166.마녀의 노래

모건

'모건... 라무카...'

귓가에 갑자기 들려오는 속삭임을 무시하려고 애쓰며 잠에서 깨어나려고 몸을 뒤척였다. 하지만 그 속삭임은 점점 더 커졌다.

'모건...' 속삭임이 다시 들렸다. 이번에는 부드럽고, 상냥하며 이상하게도 유혹적이었다.

그 속삭임은 마치 내 피부에 부드러운 입맞춤처럼 느껴져 나를 잠에서 깨어나게 만들었다.

'모건... 약카...'

이번에는 눈이 번쩍 떠졌고, 침대 맞은편에 있는 화장 거울에 비친 이상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.

처음에는 내 모습인 줄 알았다.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자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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